[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롯데렌터카가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2일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고 군 간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사 렌터카 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할인은 전 간부 및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약 28만 명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단기렌터카의 경우 내륙 및 제주 지역으로 구분해 할인율을 적용 받으며, 롯데렌터카의 기존 최고 할인율보다 최대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 자기 차량 사고 시 이용하는 보험대차 렌터카 서비스 역시 특별 할인된다. 장기렌터카는 계약기간 36~48개월 상품을 기준으로 표준대여료 대비 4~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엔진오일 1회 무료 교환, 단기렌터카 3일 대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던 중고차 매각도 롯데렌터카에서 대행해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카셰어링 그린카에 신규 가입할 경우 첫 24시간 내 사용 무료 혜택과 함께 전차종(수입차 제외)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국군수송사령부 역시 롯데렌탈 및 롯데렌탈 자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군 유대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을 위해 여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사적 차원으로 군에 필요한 혜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렌터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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