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스마트카드 사업자 유비벨록스 지분 8.8% 인수
2015-12-21 19:19:03 2015-12-21 19:19:03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스마트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법인인 유비벨록스(089850)에 98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제 3자 유상증자 배정방식을 통해 신주 62만6000주를 약 98억원에 2016년 1월경 인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NHN엔터는 유비벨록스의 전체 지분 중 약 8.8%를 인수하게 됐으며, 2대주주로 올라섰다.
 
NHN엔터 관계자는 "유비벨록스의 스마트 카드 사업 역량은 물론 자회사 팅크웨어가 갖고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LBS) 기술을 통해 PAYCO 간편결제 등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2000년 9월 설립된 스마트 IT 및 스마트 카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영역에 SW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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