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는 광주은행의 수도권 15,16번째 전략점포다.
광주은행은 이번 개점을 통해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서울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에도 지점을 늘려 수도권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은행 전략점포는 직원 4~5명 정도가 근무하는 형태로, 수도권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의성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수인원으로 구성된 수도권 전략 점포는 2층 이상에 배치돼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은 "수도권, 경인지역의 경우 많은 호남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며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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