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한국과 같은 쌀 문화권 국가에서의 아침햇살 매출 증대, 오세아니아의 화교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은 알로에' 등 수출 전용 알로에 음료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해외 수출액을 13% 이상 성장시켰다.
이지호 웅진식품 해외영업부문 부사장은 "자연은 알로에 등 기존 인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전용 제품 라인을 다양화 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1000만달러 수출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에 일정 수준의 수출실적이 있는 회사와 종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식품)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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