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1월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 기증자의 발굴 및 기증문화의 확산을 포상·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상을, 김성주 장기이식센터 이식외과 교수와 사회사업팀 배성우 사회복지사가 각각 개인상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신장이식', '국내 최초 혈액형 불일치 세 가족 교환이식', '신장이식수술 2000례 달성', '간이식 1500례 돌파' 등 장기이식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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