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엔지비 부사장, 현대케피코 사장으로 승진
2015-11-27 17:19:52 2015-11-27 17:19:52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박정국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장과 중앙연구소장, 성능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그는 최근까지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오창익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현대엔지비 대표이사로 보직 발령했다. 장영욱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 전무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장 부품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또한 그룹 내 전산 시스템, IT 정보 관리 능력을 비롯해 산학협력과 R&D 인재육성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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