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골프존 주최 대학골프연합 대회 우승
2015-11-17 22:04:08 2015-11-17 22:04:08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골프존이 매년 후원하는 대학골프연합(NUGA, National University Golf Association) 골프대회에서 서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지난 14~15일 골프존 삼성중앙역점 스크린골프장에서 개최된 'NUGA 제3회 대학 연합 골프 대회'의 우승 팀이 서울대 팀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고려대 팀과 이화여대 팀이 공동으로 준우승을 기록했고, 숙명여대 팀과 중앙대 팀은 '페어플레이상'을 함께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가나다 순) 등에 재학하는 약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4인 1조, 2개 팀이 8개 방에서 격돌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이화여대 박소영(21·체육과학부) 싸는 "골프 실력과 상관 없이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는 다양한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스크린골프를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골프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골프존의 마케팅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편하게 골프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학생 스크린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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