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사,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2015-11-17 09:34:56 2015-11-17 09:34:56
삼양사(145990)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양사는 전거래일 대비 9500원(9.90%)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1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7%, 146.2% 상승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사 추청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글로벌 아셉시스와의 합병, 내년 삼샹제넥스와의 합병을 통해 삼양사의 영업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삼양제넥스와의 곡물 구매 통합 및 영업망 공유를 통해 식품 부문의 이익 가시성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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