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품질혁신대회는 공정 중 불량품을 100만개 중 10개 미만으로 줄이자는 '싱글PPM 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길 성우 대표는 품질혁신과 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증대 143억원, 매출증대 40억원, 고용창출 16%를 달성한 점을 들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단체부문에서 태봉산업, 태원오토텍, 금오기전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45명의 기업인과 근로자가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경쟁력있는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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