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 "중장기 전략 추진"
2015-10-30 14:46:04 2015-10-30 14:46:04
일동제약(000230)은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부의했던 제1호 정관 일부 변경 건과 제2호 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기타비상무이사에 임유철 에이치앤큐코리아파트너스 공동대표와 김후정 에이치앤큐코리아파트너스 상무가, 사외이사에 백남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추진과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대표브랜드와 기타 품목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60억원, 영업이익은 29%가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금년 발매한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텔로스톱' 등을 비롯해 유망 신약 개발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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