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21일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건축자재 생산기업으로는 최초로 ‘그리니스트(Greenist)기’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KCC가 20일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그리니스트기를 수여받았다. 사진/KCC
그리니스트기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비전, 철학, 가치 등을 심볼마크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부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발전에 공여가 큰 7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KCC는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는 올해 초 국토부, 제주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주 녹색도시를 조성키로 하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철거형 리모델링 전용 PVC창호’도 출시해 노후된 건물 등의 에너지 절감 및 주거공간 개선에 노력해왔다.
KCC 관계자는 “그동안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며 “친환경 건축자재기술과 건축에너지연구센터에 축적된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리모델링과 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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