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포츠 스마트웨어 '스마트 B-트레이너' 출시
2015-10-16 11:25:14 2015-10-16 11:25:1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소니코리아는 16일 43g 초경량, 넥밴드 스타일의 스포츠 스마트웨어 '스마트 B-트레이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박계, 가속도계, GPS, 나침반, 회전나침반(자이로스코프), 기압계 등 러닝에 필요한 6개 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하나의 기기로 경로, 속도, 칼로리, 거리, 시간, 고도, 심박수, 걸음수, 보폭, 피치, 페이스 등 총 11가지 유형의 운동 기록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스마트 B-트레이너는 운동 중 사용자의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 효율적인 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동으로 음악을 선곡하는 '다이내믹 음악 재생 기능'을 탑재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등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과 블루투스 4.0 버전을 지원한다. 16GB 내장 메모리를 통해 음악을 저장하고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통화도 가능하다.
 
수심 2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IPX5·8 방수 기능도 갖췄다. 1회 충전 시 트레이닝 모드 최대 3시간, 음악 재생 모드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 블루, 핑크, 화이트, 옐로우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가 스포츠 스마트웨어 ‘스마트 B-트레이너(Smart B-Trainer)’를 출시했다. 사진/소니코리아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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