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 '포켓 메이플스토리 씨(Pocket MapleStory SEA)'라는 명칭으로, 내년 초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다.실시간 4인 파티플레이와 스페셜 던전, 캐릭터별 시나리오 전개가 특징이다.
넥슨에 따르면 올해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원작에 충실한 콘텐츠와 재미요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명일 넥슨 디렉터는 "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요소를 바탕으로 '포켓 메이플스토리' 역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켓 메이플스토리 씨(Pocket MapleStory SEA)’ BI. 사진/넥슨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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