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오픈
2015-10-12 11:18:47 2015-10-12 11:18:47
공영홈쇼핑이 선별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PC와 스마트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은 12일 인터넷쇼핑몰(www.immall.co.kr)과 모바일쇼핑몰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메인화면. 사진/공영홈쇼핑
 
모바일쇼핑몰의 경우 웹 기반(m.immall.co.kr)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앱(검색명 아임쇼핑)의 경우 안드로이드 계열은 12일부터, 애플 운영체제인 iOS 기반은 20일께부터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TV홈쇼핑 생방송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TV에서 이미 판매된 상품들도 접할 수 있다.
 
창조경제 유통채널을 표방하는 만큼 아이디어 제품 등 창조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창의혁신관'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가격과 재고 확보 한계 등으로 TV홈쇼핑 입점에 어려움을 겪던 아이디어 제품의 고객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개설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은 TV와 마찬가지로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100% 취급한다. 기존 인터넷·모바일 쇼핑몰과 비교해 상품 수는 적지만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이 제작하고 생산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운영 중인 방송에 이어 이번 인터넷·모바일홈쇼핑 오픈으로 선순환 창조경제 유통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고 국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도 돕는 통합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쇼핑몰 오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이 소비자와 윈윈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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