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 등 '칼 포토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2070점 중에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부문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5점), 입선(50점) 등과 특별상 부문 베스트 셀피상(10점) 등 총 69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작품 심사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한국사진학회장을 비롯해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대상의 영예는 경남 밀양의 연꽃단지를 걷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색의 대비가 조화된 새로운 시각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은 '초록나라의 여행'이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특별상인 베스트 셀피상 수상자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제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 등 '칼 포토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한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는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6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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