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모회사 인터파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은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모회사 인터파크는 유통 기반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며 "커머스형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미 해외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을 경우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 참여가 예상된다"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중소 고객사를 통한 금융 서비스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30.3% 늘어난 8065억원과 188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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