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오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암병원 지하1층 강당서 '제 11회 부인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인암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부인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석진 암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부인암센터 소개(김병기 부인암센터장) ▲부인암 치료의 최신지견(최철훈 산부인과 교수)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윤세창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부인암 방사선치료의 최신경향(박 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통합교육(김임령 전문간호사) ▲부인암 Q&A(이정원 산부인과 교수) ▲암환자를 위한 요가, 치유명상(김수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기 부인암센터장은 "부인암센터는 치료뿐만 아니라 부인암의 예방에서 치료 및 정상적인 생활로의 재활까지 총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 평소 관심 있는 분들이 부인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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