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총 15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산점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광교점, 구미점 등 총 15개점에서 점포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봉사단체와 함께 주민센터·노인복지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식사 후에는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명절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0년 설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서정욱 롯데마트 고객만족팀장은 "매년 명절에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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