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검정고무신과 함께하는 '주전부리 대축제'
가래떡·찰떡·단팥죽 등 추억의 간식 재해석한 신메뉴 6종 출시
2015-09-17 18:40:29 2015-09-17 18:40:29
설빙은 가을을 맞아 과거에 즐겨먹던 추억의 주전부리를 활용한 신메뉴 6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전부리 6종은 가래떡과 찰떡, 단팥죽 등 과거 즐겨먹던 간식 종류에 치즈나 아이스크림 등을 더해 현대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메뉴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1030세대들도 새로운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거의 시대상을 표현한 만화 '검정고무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향수와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설빙 '주전부리 대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메뉴는 오븐에 구운 호빵과 크림치즈를 곁들여낸 '꾸운-빵'과 가래떡에 치즈를 얹은 '쌍쌍치즈가래떡', 페스츄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찰떡페스츄리'가 있다. 또 가래떡에 3가지 맛(불갈비맛, 떡볶이맛, 고구마맛)의 소스를 더한 '퐁당치즈가래떡', 빠네 속에 치즈와 단호박죽이 담긴 '치즈단호박빠네', 인절미와 함께 제공되는 단팥죽·단호박죽 등이 포함돼있다.
 
이와 함께 맛과 모양에서 그 맛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소라과자', 옥수수맛 '난나나콘'과 무향무색소로 만든 '수제 달고나' 등 골목길 대표먹거리도 '주전부리 대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720ml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사발커피'가 2000원에 선보인다.
 
설빙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간식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설빙)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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