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퍼들을 설레게 하는 가을시즌이 돌아왔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가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젝시오 골프클럽 등 국내 다양한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엄선해 20~4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전에서 선보이는 2014년형 젝시오8 남·여성 드라이버는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한 52만원에 판매하며, 우드 33만원, 유틸리티 21만원, 여성용 아이언세트를 115만원에 판매한다.
젝시오08 드라이버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의 드라이버로 더 유명한 제품으로 최근에는 품귀현상이 일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쉬운 스윙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긴 비거리와 함께 상쾌한 타구음을 구현했다.
또 혼마 E-01 드라이버와 우드를 각각 60만원과 31만2000원에 판매하며, 파이즈 PHYZ Ⅲ 드라이브 41만200원, 코브라 FLY-Z 우드를 15만2100원, 테일러 메이드 여성 풀세트를 99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골프대전 행사상품으로 미즈노 골프화를 9만9000원에, 테일러메이드 5피스 골프공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처럼 이마트가 대대적인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골프 인구가 2012년 기준 460만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스크린 골프 등의 확대로 인해 골프 인구가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내수진작 대책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공·대중 골프장을 중심으로 캐디, 카트선택제를 실시해 이용료가 4만~5만원 인하되고 주말 그린피가 10만원으로 인하되는 등 골프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3월 '데이즈 골프' 브랜드를 론칭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공, 골프화, 골프모자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골프대전에도 이마트는 기존 '데이즈 골프' 라인에 캐디백 등 골프용품을 추가로 개발·출시해 '데이즈 골프' 라인의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경량화를 통해 활동성을 높인 데이즈 골프 남·여성 캐디백은 24만9000원에 판매하며, 평상시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8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볼빅과 공동 기획한 '데이즈 골프' soft 골프공(12개입)은 시중브랜드에 비해 30% 저렴한 3만3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골프클럽·용품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2만~10만원까지 추가 가격할인 행사가 제공되며, 현대·삼성카드로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혜택과 신세계 상품권도 추가 증정한다.
지헌석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대한민국 골퍼들을 위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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