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아마존, 레이몬드제임스 투자 의견 상향에 급등
2015-08-28 10:22:04 2015-08-28 10:22:04
증권사 레이몬드제임스가 아마존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사진=로이터통신)
27일(현지시간) 증권사 레이몬드 제임스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강력 매수로 높여잡았고 목표 주가는 기존에 제시했던 640달러로 유지했다. 현재 주가에서 추가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애론 케슬러 레이몬드제임스 전략가는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아마존의 유료 회원인 프라임 회원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북미 지역 마진도 개선됐을 것이라는 평가다. 
 
케슬러 전략가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일반 회원들보다 훨씬 더 물건을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프라임 회원이 국제적으로 늘어나면서 글로벌 성장률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3.51% 급등한 518.37달러에 마감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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