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물을 이용한 기후변화 대처

세계시민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몰아치는 폭풍, 지진을 포함한 재난 등이 일어나는 지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선물을 더욱 애용해야 한다. 이 기사는 Inquisitr의 2015년 7월 25일 보도이다.

 

 

 

Inquisitr 홈페이지. 캡처/바람아시아

 

친환경적인 선물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쉽다. 지인들에게 친환경 선물을 잘 하기 위해선 다음 몇 가지의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먼저, 가치가 있는 쇼핑을 해야 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회사 Amnesty International은 Amnesty 아이들을 위한 책, 장난감, 음악, 게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인 가방, 액세서리, 스카프, 지갑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 Amnesty International의 물건을 사게 된다면, 의미 있는 선물을 하면서 전 세계의 인권을 도와줄 수가 있다.

 

건강식품을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생일이 다가온다면, 그들을 위해 유기농 야채나 집에서 만든 잼, 피클, 치즈, 와인을 개인적으로 선물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물건들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선물로써도 훌륭하다.

 

동물애호가를 위한 선물을 할 때는 Animal Aid에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Animal Aid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는 환경 친화적인 선물을 제공한다. 그들은 동물 친화적인 요리책, 친환경 와인, 채식 초콜릿, 가죽 없는 신발, 동물 성분을 쓰지 않은 화장품 등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만을 판매한다.

 

선물을 포장할 때도 제품의 재활용 유무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선물의 포장지와 리본도 친환경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사야한다. 받은 선물에서 선물만 간직하고 포장지와 리본은 나중에 재활용 할 수 있게 모아 두는 것도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다.

 

이와 다른 방법으로는, 갈색 종이와 같은 재활용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 선물을 포장한 후, 라피아 리본과 화려한 레이스로 예쁘게 장식하는 것이 있다. 만약 집에서 만든 쿠키나 캔디를 선물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주방 용품 중에서 유리병을 재활용해 쿠키와 캔디를 담은 후 뚜껑을 화려한 색깔의 종이와 리본으로 장식하는 것도 환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친환경 선물은 작은 행동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고 많아진다면, 전 세계의 환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안지호 /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기자

임재형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