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마련된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 부스 전경.(사진/토즈)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국내 최초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는 프랜차이즈 시장에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참가한 '제 4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주로 요식업체들을 중심으로 총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토즈는 독서실 프랜차이즈라는 이색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토즈 스터디센터 부스에는 3일 간 총 4000여명의 예비 창업자가 방문해 500여명의 가맹 문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활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 초기 비용 중 일부를 본사와 나눠 부담해 최소 비용으로 독서실 창업을 가능하게 하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창업 상담이 이어졌다.
공동 투자 프로그램은 투자 방식에 따라 ▲1억원을 투자하면 전체 수익 중 투자한 금액에 해당되는 비율의 수익을 얻게 되는 금액확정형 ▲표준 지점 개설 금액의 40%를 투자하면 전체 수익의 50%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확정형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토즈는 자체 상권분석 시스템으로 예비 창업주가 원하는 상권 및 추천 상권을 분석해주고 가맹점을 밀착 관리하는 '슈퍼바이저 시스템',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매출, 인력, 회계 관리 등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IT 운영시스템인 '원 솔루션'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독서실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중인 공동 투자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창업주들의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창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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