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중소형 전타입 마감
2015-08-03 16:27:26 2015-08-03 16:27:26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초역세권 단지로 관심이 집중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청약을 받은 결과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임에도 중소형 전타입이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대우건설은 3일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2441가구 공급(특별공급 제외)에 3614건이 접수돼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79가구 모집에 376건이 접수되며 4.76대 1을 기록한 59A타입에서 나왔다.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로 이루어졌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향후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과 6일 이루어지며 지정계약일은 12일부터 3일간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00만원 중후반대이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김포의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한강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서울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구도심의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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