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설법인 4만6천여개…역대 최대치
2015-07-30 12:52:45 2015-07-30 12:52:45
지난 6월 신설법인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933개(11.9%) 증가한 4만6418개를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했다.
 
6월 신설법인은 8778개로 전년동월대비 1645개(23.1%) 증가해 월 단위 실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연간 신설법인 9만개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중기청은 "이처럼 신설법인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출처=중소기업청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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