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전산장애 피해고객 보상에 최선”
21일 HTS 장애로 4시간 거래중단…하나대투, 피해보상 접수
2015-07-22 09:05:55 2015-07-22 09:05:55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지난 21일 발생한 전산장애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산장애는 고객 거래내역에 따라 추정예수금과 미수금 등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주식주문과 이체 등의 거래가 중단됐으며, 오후 1시17분 정상복구됐다.
 
하나대투증권은 홈페이지와 HTS에 대고객 사과문을 게시했고, 향후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산장애로 피해가 확인된 고객은 IT장애보상 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보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피해접수는 홈페이지, 거래 영업점, 고객지원실(1588-3111)로 신청하면 된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이번 전산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상절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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