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내추럴 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이 출시 4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2500개, 1분당 1.7개꼴로 팔린 셈으로, 4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더페이스샵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 제품은 여름철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식혀주는 쿨링 선블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쿨링감이 뛰어난 자외선차단제를 뜻하는 일명 '쿨링 자차'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LG생활건강은 '아이스 에어퍼프 선'의 인기 요인으로는 시원한 쿨링 효과 외에도 선블록 하나만으로 자외선 차단부터 스킨케어까지 토탈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톤 보정 효과, 수분 공급, 미백, 주름 개선 등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춘 멀티 제품으로, 여름철 여러 단계의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 손에 묻지 않는 퍼프 일체형으로 설계돼, 짜서 쓰는 튜브형 제품과 달리 가볍게 4~5회 펌핑한 후, 내장된 퍼프로 도장을 찍듯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아이스 에어퍼프 선'은 출시 이후 월 평균 25%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여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의 '아이스 에어퍼프 선'. (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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