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뉴스 창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뉴스 창간 50주년 행사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지난 1965년 7월 중소기업 발전과 권익대변을 위해 창간된 '일간 중소기업통보'는 이후 '월간 중소기업', '주간 중소기업통보' 등 시대변화에 따른 제호와 발행주기 변경을 거쳐 지난 2005년 6월부터는 '중소기업뉴스'(주간지)로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뿌리 뽑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의 싹을 틔우는 과업에 중소기업뉴스가 앞장서겠다"며 "한국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우리사회에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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