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애니팡2’ 이후 흥행에 성공한 신작이 부재하면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하반기 4~5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상하이 애니팡’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4분기 ‘애니팡 맞고(가칭)’ 국내 출시, ‘애니팡2’ 북미·유럽 출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상하이 애니팡’의 경우, 마작룰을 적용한 퍼즐게임으로 향후 중국 진출 시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결 기준 하반기 매출액은 686억원,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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