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상하이 애니팡과 애니팡 맞고 출시에 주목해야 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사천성 이후 히트작 부재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하반기 애니팡 맞고, 상하이 애니팡 등 4~5개의 캐주얼 게임을 출시하며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빈 연구원은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3는 현재 기획 중으로 내년 초 출시 계획"이라며 "현재 단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공 가능성이 높고 출시가 임박한 상하이 애니팡과 애니팡 맞고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 톡 게임하기 고포류 허용 부분의 경우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게임 업체들의 자체 출시 등으로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의 매출이 1분기 최초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의 경우 과거 한게임에서 이미 고포류를 통해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며 "선데이토즈 외에 고포류 허용을 원하는 업체들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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