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혀대자동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쿠팡)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쿠팡에서 오픈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원의 기부 금액을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신형 투싼 자동차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6일 이벤트 페이지와 문자메시지, 해피콜 등으로 공지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1800명의 고객은 2박 3일간 신형 투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8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혹은 금요일에 현대자동차 전국 140여개 지점을 통해 차량을 인수해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모금된 전액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어린이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시 바로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는 '초록버튼'을 보급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총 기부 내역은 8월에 이벤트 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고객들께 신차 시승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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