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 "인포피아 인수 절차 이상없어…중국 시장 공략할 것"
2015-06-08 09:13:33 2015-06-08 09:13:33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는 지난달 18일 인포피아(036220) 배병우 대표와 주식,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불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임시주총 결의를 하는 등 현재 인포피아 인수 절차는 예정대로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봉억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 이봉억 대표는 "현재 중국의 10만개정도의 의료관련 판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와 구체적인 협의 중에 있다"며 "진단관련 전문업체와도 협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약이 체결된다면 공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텐페이, 알리페이의 기술파트너이면서 위챗의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파투아와 손을 잡는다. 중국 혈당기와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등 곧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는 인포피아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의 위생허가를 받은 한로미와 중국 화장품 사업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조건을 교환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많은 화장품관련 업체가 중국의 위생허가 문제로 중국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봉억 대표는 "인포피아의 도약을 위하여 유력한 해외 펀드들과 판매망을 가진 업체들과의 제휴 및 투자를 논의 중에 있다"며 "그 결과로 홍콩의 유력한 업체로부터 이미 투자관련 3000만 달러(USD) 투자확약서(LOC)를 받았으며 중국의 대형 의료기기회사와의 투자, 판매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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