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군인공제회와 국방부 원격진료시스템 구축한다
2015-05-14 16:52:27 2015-05-14 16:52:27
비트컴퓨터(032850)는 군인공제회, 자원메디칼과 함께 국군의무사령부 ‘원격진료시스템 도입과 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3개월이고 규모는 13억35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격오지부대와 국군의무사령부를 인터넷과 국방망을 기반으로 고화질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격오지 군장병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화천, 인제, 양구 등 격오지 GP 28개소에 군장병용 원격진료시스템과 국군의무사령부 원격진료센터에 군의관용 원격진료시스템 4대를 구축한다. 또 원격진료 DB와 군병원 의료정보 DB를 연동해 진료기록을 관리하게 된다.
 
군인공제회는 국방부의 사이버지식정보망 운영,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 군장병들의 스마트카드인 나라사랑카드를 운영하는 등 국방정보화사업 전문기관으로 사업을 총괄한다.
 
원격건강관리와 원격의료 분야에서 구축 1위 실적을 갖고 있는 비트컴퓨터가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자원메디칼은 의료기기 구축을 담당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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