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나이벡(138610)이 소뼈유래 뼈이식재(OCS-B)에 대해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와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콜라겐 성분 치주 재생유도재 가이도스 허가에 이어 두 번째다.
진입장벽이 높은 캐나다 치과시장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게 나이벡 측 설명이다.
나이벡이 이번에 캐나다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소뼈유래 골이식재 OCS-B는 임플란트 시 부족한 뼈를 재생시켜주는 제품으로 한우의 골에서 추출해 만든 천연 골무기질 골이식재다. 골 구조가 사람 뼈와 가장 유사해 전 세계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이벡은 가이도스의 캐나다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캐나다로부터 치과용 골이식재인 OCS-B와 치주조직재생 유도재인 가이도스의 제조 판매 허가를 계기로 해외 수출을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