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후원
2015-05-08 14:27:27 2015-05-08 14:27:32
대한항공(003490)이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병돈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대회 홈페이지와 인쇄물 로고 노출과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 받게 된다.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는 국제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IBSA)의 주최로 오는 10일부터 17까지 8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65개국 6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제5회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의 후원이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1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등을 후원해 왔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이기도 하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대한항공은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 공 총괄사장(오른쪽), 이병돈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경기대회’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대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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