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올레드TV.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초프리미엄 라인인 '올레드 TV'가 한 달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인기 요인으로는 화질과 더불어 두께가 5㎜에 불과한 아트 슬림 디자인이 꼽힌다. 올 초 CES2015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이래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영국의 AV전문매체 '왓 하이파이' 등 글로벌시장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지난해 5종이었던 올레드 TV 모델 수를 올해 2배 이상인 10여 종으로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전무)은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