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화랑대' 견본주택 24일 문 열어
2015-04-23 10:57:22 2015-04-23 10:57:22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24일 서울시 중랑구 묵동 81-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묵1재건축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동 총 719가구로, 조합원 분을 제외한 2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서울 지하철 지하철 6·7호선 환승구간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 화랑대역도 걸어서 약 3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특히 약 500m 이내의 도보권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서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중랑천이, 북쪽으로는 묵동천이 흐르며 야외 정원 및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또 인근 경춘선 폐선 부지인 구(舊) 화랑대역 주변은 서울시 주관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숲 속 철길, 쉼터, 자전거길, 도심 정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조성된다. 중심부에는 중앙광장과 생태연못이 설치될 예정이며 중앙광장과 연계한 커뮤니티센터의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 운동 및 여가 시설이, 지상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지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기존의 2.3m보다 10cm 폭이 넓은 2.4m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거실과 주방, 침실까지 국내 표준 기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60㎜는 국내 아파트의 바닥 차음재 중에서 최고 두께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400만원대이며,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묵동 169-12번지 일대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화랑대'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후 3일 동안 사전등록을 한 관심고객 대상으로 '문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299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4일 서울시 중랑구 묵동 81-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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