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의 주력 상품은 고추, 수박 등이 한파로 인해 1~3월로 이연되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증가한 3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채소인 토마토, 양배추 등과 해외 5대 법인 매출호조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석모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보다 강력한 비용 통제가 예정됐다"며 "수익성은 3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발생된 악재가 2분기까지 모두 반영되면서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히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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