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린바이오는 지난 2013년 미용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서린메디케어 지분 51.2%를 인수했다"며 "비 침습 체형관리 분야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주파 피부미용 및 얼굴 전용 피부미용기기 제품은 일본과 동남아 등에 ODM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석모 연구원은 "지난 17일 정부는 '바이오 헬스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며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연구개발 및 생산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미용 의료기기 사업은 올해 약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바이오 인프라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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