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성장성과 안정성 보유..목표가 30만원 제시-LIG證
2015-04-13 08:22:05 2015-04-13 08:22:0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LIG투자증권은 풀무원(017810)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유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 설립한 푸메이뚜어유한공사가 오는 6월부터 중국 내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이씰린 브랜드의 스킨케어제품을 직소판매할 예정"이라며 "풀무원은 이 시장에 59번째로 진출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풀무원은 국내 식품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 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방문판매 한다"며 "직소시장의 규모는 20~30조를 상회하는데 지금까지 수천개의 기업이 허가를 원했지만 60개도 되지 않는 기업만이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풀무원은 바르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우수한 이미지를 통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북경, 상해 법인의 매출액은 연평균 80~9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