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
2015-03-04 10:19:11 2015-03-04 10:19: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 계열의 생활서비스 기업 이씨엠디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엠디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위탁급식, 컨세션, 휴게소 등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가평, 오수, 이서, 함평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휴게소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 'GOOD_BUY'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다양한 기금 모금을 위한 이벤트를 펼치는 방식이다.
 
또한 이씨엠디의 전국 외식 매장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초청해 풀무원 김치박물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1일 이동식 레스토랑을 운영해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초청하고, 풀무원 제품 후원과 함께 모금함, 바자회 운영으로 판매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이씨엠디는 매년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노인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밥차' 등 무료 급식, 풀무원 제품 정기 후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순 이씨엠디 사원지원실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엠디는 지난 1991년 위탁급식을 시작으로 컨세션, 컨벤션을 비롯해 자연은 맛있다(noodles&more), 풍경마루, 무쇠화반, 브루스케타, 아란치오 등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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