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서울서 세월호 배상 현장설명회 개최
2015-04-09 11:14:25 2015-04-09 11:14:3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세월호 사고 배상금 신청에 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월호 승선자 중 서울·경기 거주자를 위해 열리는 이번 현장 설명회는 서울 잠실역 인근 수협중앙회(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62)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세월호 승선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인적손해 배상 기준과 배상금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다.
 
세월호 승선자 461명중 안산을 제외한 서울·경기 거주자는 57명으로 구조된 인원이 29명, 희생자가 28명이다.
 
현장설명회에서 안내할 사항들은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에 게시돼 있으며, 지역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7일부터 인천에서 인적손해 배상 신청을 현장접수 중에 있으며 진도와 제주에서도 분야별로 오는 20일부터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세월호 사고 배상금 신청에 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월호 사고 배·보상 현장설명회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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