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점진적인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2050선 안착 시도에 나서고 있다. 정유·화장품주의 강세에 화학 업종이 1% 이상 강세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4포인트(0.25%) 오른 2052.17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각각 168억원, 40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3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화학주가 1% 이상 강세다. 의약품, 종이목재, 운송장비,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 전기전자 업종이 뒤를 이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증권,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음식료, 유통 업종 등 내수주가 다소 부진하다.
코스닥지수는 67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28%) 오른 668.8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70억원, 15억원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86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5원 오른 1094.15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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