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사업이 실적 개선 견인-메리츠
2015-03-25 08:13:42 2015-03-25 08:13:42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올해 중국 사업이 실적 개션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25만원으로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은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중서부 진출로 성장 지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 10% 중반의 이익 증가를 달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송광수 연구원은 "중국 제과사업은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오리온은 위안화 기준 13% 성장과 영업이익률(OPM) 1%포인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낵류가 성장을 견인하는데다 신제품 출시를 통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의 국내 제과 사업도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수요 저점에서 출발했다"며 "합병 시너지와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OP) 120억원 개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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