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휴비츠(065510)에 대해 중국 안경 내수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2010년 8.2%에서 2040년 23.1%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중국 눈 관련 헬스케어 시장은 이제 성장 초입 단계"라고 말했다.
박승현 연구원은 "국내 휴비츠는 주로 하이엔드 제품을 생산하고 상해휴비츠는 중저가 및 OEM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중국 내수 시장은 이제 성장 초기로 향후 내수 매출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상해휴비츠는 최근 대규모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적은 약 5000평 규모로 기존 공장의 10배 규모에 달하는데 올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272% 늘어난 718억원과 10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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