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
2015-03-23 11:35:23 2015-03-23 11:35:23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SK플래닛은 '초등학교 방과후 소프트웨어(SW) 학습 전담강사 양성과정' 1기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일 미래창조과학부·ICT대연합과 체결한 '창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컴퓨터 기반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SW 교육을 전국 초등학교 컴퓨터교실에서 개설·진행할 전담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은 4주간 서울과 대전의 T아카데미에서 40시간동안 '스크래치 & 스크래치 in 하드웨어', '스몰베이직', '3D 메이커 & 3D 프린팅' 등의 교육을 받은 뒤 오는 6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학습 현장에 투입된다. 
 
SK플래닛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내 전담 강사 1200명을 배출하고, 오는 2017년까지 3600명을 창의교육 전담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은 "그동안 ICT 인재를 양성해온 T아카데미의 노하우를 살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걸맞는 창의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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