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면소, 황태로 만든 봄 메뉴 출시
2015-03-23 11:25:18 2015-03-23 11:25:1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강원 인제의 특산물인 황태로 맛을 낸 국수와 강정 등 봄 메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메뉴로 황태를 우린 구수한 국물에 소면을 담은 '황태국수'와 튀긴 황태포를 간장 양념에 버무린 '황태 강정' 등을 선보였다.
 
강원 인제군에서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겨울에 흰살생선인 명태를 손질해 덕장에 내건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 이상 낮에는 햇볕에 살짝 녹았다가 밤에는 다시 얼기를 수차례 반복한 후 내설악 지하수로 깨끗이 씻어 봄볕에 말리면 맛과 영양이 뛰어난 황태가 된다.
 
제일제면소는 우동 면과 채소, 간장소스에 데친 쇠고기를 참깨소스로 버무린 '우동 샐러드', 칼국수 면에 쇠고기, 버섯, 채소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수전골', 녹두전, 해물파전, 깻잎전 등 다양한 전을 한 접시에 담은 '제일 모둠전'도 함께 출시했다.
 
봄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3인분 이상 주문 고객이 제일제면소 홈페이지(www.cheiljemyunso.co.kr)의 '국수지도' 사진을 제시하면 6000원 상당의 '황태 강정' 작은 접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eiljemyunso1)에서 '인제기행'이란 퀴즈 이벤트를 열고, 총 20명을 추첨해 신메뉴 시식권을 증정한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계절여행'이란 주제로 지역별 계절 특산물로 만든 면 요리로 '국수지도'를 완성해 가고 있다"며 "올봄 '인제기행'의 대표 메뉴인 황태 국수는 황태를 공들여 볶아 진한 국물을 우려낸 뒤 소면을 말아 황태 특유의 풍미와 영양까지 한 그릇에 담았다"고 말했다.
 
◇제일제면소 '황태국수', '황태 강정'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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