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라오스에 한국형 선진 예금보험제도 전수
몽골·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에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
2015-03-17 10:20:16 2015-03-17 10:20:2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라오스에 한국형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전수했다.
 
예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DPF) 및 중앙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예보제도를 선진화 하려는 DPF의 요청에 예보 직원 5명이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차등 보험료율제도, 부실금융기관 보험금 지급 업무 관련 기초 금융지식 및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위기 극복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신흥국에 전수함으로써 공사 위상 제고와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예보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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