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박 대통령-여야 대표 첫 회동
2015-03-17 06:00:00 2015-03-17 06:00:00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박근혜 대통령-여야 양당 대표 청와대서 첫 회동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양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정치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고 최근 있었던 중동 해외순방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청와대 문건파동,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사태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대선 맞대결 상대였던 박 대통령과 문 대표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문 대표는 이번 회동에 대해 경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경제 정책 기조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야 양당 대표와의 회동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News1
 
◇국회 정개특위 여야 위원 명단은
 
여야 원내대표가 선거구 재획정 문제 등 정치개혁 과제를 논하기 위해 구성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각당의 인선 결과를 교환하고 명단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정개특위는 표의 등가성을 실현하기 위해 선거구 간 인구 차를 1:2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지역구 선거구 중 약 62곳의 인구 구성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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