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가스 시설 설치비 최대 500만원 융자
2015-03-03 16:50:07 2015-03-03 16:50:0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주택에 최고 5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해주겠다고 3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도시가스 시설 공사비용을 대략 250만~500만원으로 분석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초기 도시가스 설치 비용이 부담이었던 시민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대출방법과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다. 사회복지시설은 최고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2.5%다.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방법은 주택 소유자,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가구주가 관할구청 도시가스 담당부서에서 대출 추천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시가스 설치비 증빙 서류 등을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도시가스 설치비 신청서 양식(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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